tvN STORY 이번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드는 사연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12살이라는 상당한 나이 차이를 가진 예비부부의 고민과, 무려 30명의 '폐차' 같은 남자들만 만나온 딸 때문에 속상한 어머니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과연 이들의 결혼 고민과 연애 문제 속에는 어떤 속사정이 숨어있을까요? 김창옥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언과 함께 두 사연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김창옥쇼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이들의 고민 속에서 우리의 자존감 문제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내년 3월 결혼을 앞둔 26살의 예비 신부. 그녀의 고민은 바로 12살 연상, 38살의 예비 신랑에게서 '죽어가는 기운'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남자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