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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만 왜? 딸들에겐 '꿀 뚝뚝', 아들에겐 '찬바람 쌩쌩'… 김창옥 쇼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차별

무료색칠나라 2025. 4. 20. 11:29

세상 모든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만약,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유독 나에게만 다른 온도가 느껴진다면 어떨까요? 최근 김창옥 쇼3에서는 무려 28년간 아버지로부터 이유 모를 차별을 받아왔다는 한 아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4남매 중 둘째인 그는 어릴 때부터 유독 자신에게만 엄격하고 냉담했던 아빠 때문에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딸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딸바보' 면모를 보이는 아빠가 왜 유독 아들에게만 모질게 대하는지, 그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답답함은 쌓여만 갔습니다.


사연자인 아들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10년간 기숙사 생활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집은 더 이상 따뜻한 안식처가 아니었습니다. 물을 3초 틀어놓았다고 고함을 지르고, 훈련 때문에 몸에 열이 많아 에어컨을 켜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했습니다. 막냇동생은 아르바이트 장소까지 데려다주는 아빠였지만, 정작 운동하는 아들을 위해 경기장에 단 한 번도 찾아온 적 없다는 사실은 그의 서운함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명백한 차별 앞에서 그는 홀로 힘겨워했지만, 속 시원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족 내에서 이러한 차별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입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기에 가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한 추억이 부족하다는 점을 안타까워했죠. 셋째 여동생 역시 오빠의 입장에서 아빠의 차별이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김창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차별을 당하는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들이 그 심각성을 더 잘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아빠와 아들 사이에 결정적으로 '워몰(따뜻함)'이 부족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서도 딸들에게는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다정하게 대화하지만, 아들에게는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아빠의 모습은 단절된 소통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진정한 가족이라면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과 열린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놀랍게도, 이토록 냉담한 아빠를 향한 아들의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는 가슴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년월일을 타투로 새겼다고 고백하며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창옥은 쉽지 않았을 아들의 선택을 '추억의 시작'이라 표현하며, 이제라도 아빠가 먼저 다가가 아들을 꼭 안아주라고 권했습니다. 얼어붙었던 부자 관계를 녹이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은 서로를 향한 용기와 솔직한 소통일 것입니다. 오랜 시간 지속된 차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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