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2025 프로야구 시즌이 열렸어요! 봄바람과 함께 돌아온 야구의 계절, 여러분들도 설레시죠? 저는 어제 개막전을 TV로 보면서 마음이 막 들썩들썩했다니까요. 특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SSG와 두산의 경기는 정말 눈을 뗄 수 없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열기가 가득했던 SSG 랜더스의 개막전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3년 연속 개막전 만원 관중, 대단한 인기!
SSG 랜더스가 또 해냈습니다! 3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SSG가 2025시즌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어요. 진짜 대단하죠?
오전 10시,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000석)이 싹 다 팔렸다고 해요. 이로써 SSG는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기록하게 됐어요. 작년에는 롯데 자이언츠, 그 전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였는데 올해는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도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네요.
별들의 전쟁! 드류 앤더슨 vs 콜 어빈
이날 경기는 특히 양팀 선발 투수의 대결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SSG에서는 드류 앤더슨이, 두산에서는 콜 어빈이 선발로 나섰어요.
앤더슨은 작년에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다가 11승 3패 평균자책 3.89의 호투를 펼쳐서 재계약에 성공한 선수예요. 특히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더 크다고 하네요.
재밌는 사실은 SSG가 2021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는 거... 과연 앤더슨이 5년 연속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 기대됐어요!
시구는 샤이니 민호!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한 축제
개막 2연전을 맞아 SSG는 스페셜 게스트의 시구와 함께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22일 개막전 시구는 가수 겸 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맡았는데, 인천 출신인 그는 올해로 4년 연속 SSG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섰다고 해요! 열정적인 팬심이 대단한데요?
최민호는 "2025시즌 개막전에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SSG랜더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어요.
23일 2차전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구와 정해권 인천시의장의 시타가 예정됐다고 하네요. 애국가 제창도 팬들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각각 진행해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 같아요.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 즐거움 UP!
SSG는 개막 2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어요.
22일에는 '라이징 랜더스' 콘셉트로 특별 응원 타월 3000장을 선착순 배포하고, 사전 선발된 팬 50명을 대상으로 문승원과 송영진의 사인회도 열었대요.
23일은 '인천 데이'로, 인천 아노락 MD가 신규 출시되고 인천군 리사이클, 레플리카 유니폼, 레플리카 모자도 10% 할인 판매한다고 해요. 인천군 응원 타월 3000장도 배포된다니 정말 풍성하네요!
'라이징 랜더스 CHEER UP' 존에서는 선수단 손 글씨 문구가 담긴 스크래치 행운 부적을 하루 5000개씩 선착순으로 나눠준다고 해요. 그리고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 김현영, 조연주의 장외 공연과 포토타임까지... 아, 진짜 가고 싶었는데! 😭
야구의 계절, 전국적으로 열기 가득!
이번 개막 시즌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어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서울 잠실구장(롯데-LG), 수원 케이티위즈파크(한화-kt),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KIA),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삼성)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경기가 펼쳐졌어요.
특히 올해는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는데, 이건 2017년 이후 8년 만이라고 해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같은 국내 에이스들은 2차전이나 그 이후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랍니다.
작년에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도 구름 관중을 예고하고 있어요. 개막 티켓 예매 시작 당시 동시접속자 수가 작년의 두 배인 20만 명을 기록했고, 시범경기도 역대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니까요!
야구가 돌아왔어요, 여러분! 올 시즌도 KBO 리그의 열기를 함께 즐겨봐요~ 특히 SSG 랜더스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우승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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