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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김다영 아나운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부부 된다

무료색칠나라 2025. 3. 30. 22:26

방송인 배성재(47)가 14살 연하 SBS 아나운서 김다영(33)과의 결혼 소식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했습니다. 특히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년간의 비밀 연애, 그리고 '혼인신고'만으로 결혼


3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성재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함께 출연한 김다영 아나운서와 2년간 비밀 연애 끝에 올해 5월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배성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할 계획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결혼식 사회를 많이 봤는데 신랑 신부가 지쳐하더라. 식장을 잡고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다 생략하니 너무 편하더라"라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신부가 될 김다영 아나운서도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합니다. "본인도 그렇게까지 (결혼식을) 할 생각이 없고, 빨리 간단하게 끝내자고 생각했다"라고 배성재는 전했습니다.

커플 사진 공개와 애칭 '아기'


방송에서는 배성재와 김다영의 커플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배성재를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서로 사랑하는 건 맞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를 부르는 애칭에 대해 "한동안 선배, 후배 느낌이다가 민망해서 '아기'라고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결혼 발표 후 '도둑놈'이라는 반응


14살 연하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MC 서장훈이 "공개 이후 아주 많은 곳에서 부러움에 찬 시선으로 '도둑놈'이라고 한다더라"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그 정도면 부드러운 표현"이라며 "대부분 방송에서 말할 수 없는 상욕을 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배성재는 김다영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에 대해 "SBS 퇴사 후에 이 친구가 입사했다. 친구가 원장인 아나운서 아카데미 수강생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후배인데 밥을 사주겠다고 해서 보고, 그러다가 프로그램이나 이런 데서.. 그렇게 됐다"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이 깊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배성재가 김다영에게 특별한 고백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백을 하지 않았다. 자주 밥 먹고 술 한 잔 하고 그러다 어느 순간 보니 그런 관계가 돼 있었다"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가족과의 만남, 그리고 경제권


배성재는 김다영의 부모님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큐시트까지 직접 짜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정작 만났을 때는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 후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배성재는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아내에게 경제권을 다 넘길 수 있냐는 서장훈의 질문에는 "다는 좀"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결혼식이나 가족 모임은 물론 웨딩 사진 촬영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모벤져스가 축의금에 대해 궁금해하자 배성재는 "SBS 로비에 키오스크 설치할 수도 없고"라며 포기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배성재와 김다영 커플은 전통적인 결혼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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