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멤버들이 전 농구선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광재의 집을 방문하는 특별한 집들이 편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으로 구성되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광재의 일상 속 놀라운 습관, 유재석의 폭로로 시작된 집들이
방송 초반, 유재석은 “광재는 본인 집에 샤워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옆집 어머님 댁에 가서 목욕을 한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발언은 박광재의 일상 속 독특한 습관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번 놀면뭐하니 광재 특집의 흥미로운 서막을 열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철저한 자기관리, 반전 가득한 광재의 싱글 하우스
멤버들이 입장한 박광재의 집은 예상과 달리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으며, 각종 소품들과 인테리어 소품에서 세심한 성향이 드러났다.
특히 아이유의 팬클럽 굿즈와 직접 받은 사인은 광재의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시골 약국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와 매일 아침 혈압을 체크하는 루틴은 그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렇듯 놀면뭐하니 광재 집 공개를 통해 박광재는 외형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광재카세’ 오픈, 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실력에 멤버들 감탄
집들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박광재가 직접 요리를 선보이는 ‘광재카세’였다.
그는 김치찌개, 치즈 달걀말이, 차돌박이 비빔면, 미나리전, 그리고 돼지갈비찜 등 총 5가지 이상의 음식을 준비하며 놀라운 요리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갈비찜은 본래 소갈비찜을 계획했지만 시간상 돼지갈비찜으로 변경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로부터 “사 온 것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박광재가 평소에도 평양냉면 육수를 직접 끓여 먹을 정도로 요리에 진심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그의 요리 실력은 방송의 중심 서사로 떠올랐다.
가족과의 시간에 대한 고백, 가정의 달 특집의 진정한 의미
이번 놀면뭐하니 집들이 특집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멤버들의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한 멤버는 “부모님과의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 5월 14일부터 합가를 시작한다”는 깜짝 발표를 했고, 박광재 역시 대학 시절부터 혼자 살다가 부모님과 다시 합가한 경험을 공유하였다.
이 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생긴 변화,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전해졌다.
놀면뭐하니 광재 집들이 편은 웃음 속에서도 인간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방송이었다.
진정성 있는 요리, 감동적인 이야기… 놀면뭐하니 광재 편이 남긴 여운
광재카세의 마지막 요리는 치즈 달걀말이였다.
박광재는 큰 손으로도 섬세하게 달걀을 다루며 알끈 제거까지 완벽하게 해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달걀말이와 김치찌개 모두 정성과 노력이 깃든 맛으로 평가받으며 방송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놀면뭐하니 광재 특집은 박광재라는 인물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다.
예능 이상의 진심이 전해졌던 이날 방송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놀면뭐하니 광재 집들이,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한 명장면
이번 방송은 예능이 전할 수 있는 최대치의 감동과 유쾌함을 모두 담아냈다.
박광재는 요리 실력뿐 아니라, 따뜻한 성품과 성실한 삶의 태도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놀면뭐하니 광재 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였다.
앞으로도 놀면뭐하니가 선사할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또 어떤 감동이 전해질지 기대해본다.
영상주소 : youtube.com/watch?v=ej7efQ9Uc3A
사진출처 : 유튜브 Hangoutwith_Yo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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